살면서 혹시 불가능한 일을 해 보려고 한 적이 있는가. 예를 들면, 죽어도 못 올라갈 것 같은 산을 올라갔다든지, 절대로 스쿠버 다이빙을 못할 것 같았는데 했다든지......세상에 살면서 불가능한 일은 너무나 많다. 그리고 정말 불가능한 일도 있다. 그렇다면 화를 낼 때 친절하게 화를 내는 것도 불가능한 일일까. 나는 정말 이것이 가능한 일이지 궁금해서 스스로 나를 실험해 보기로 하였다. 참고로 나는 화를 잘 내지는 않지만 정말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소위 머리꼭지가 돌기도 한다. 머리 꼭지가 돌지 않으면 행동이 사나워쳐 마치 미친 황소처럼 뛰쳐나가기도 한다. 만약 누가 봤다면 어떻게 고삐를 잡아야하지 무서워서 망설일지도 모른다. 자랑은 아니다. 솔직히 이렇게 자기 얘기를 대놓고 얘기하는 것을 공공의 표..